▲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달 2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세계 노동절 131주년을 맞아 "일자리를 더 많이, 더 부지런히 만들고, 임금체불과 직장 내 갑질이 없어지도록 계속해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에 "함께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세계 노동절입니다"라면서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우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집의 기초가 주춧돌이듯, 우리 삶의 기초는 노동"이라며 "필수노동자의 헌신적인 손길이 코로나의 위기에서 우리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의료, 돌봄과 사회서비스, 배달·운송, 환경미화 노동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모두 노동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