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5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너나e음 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인천시
휴대전화만 있다면 누구나 인천e음 발급은 물론, 캐시백(최대 10%), 혜택플러스 가맹점 추가할인(1~7%)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동안 인천e음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와 사업상의 이유로 법인휴대전화 등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사용이 제한됐다.
아울러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서도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농협은행을 활용한 인천e음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령, 스마트폰 유무, 본인명의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인천e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인천시 노인 인구는 41만7000명이고, 인천e음 노인인구 사용자는 9만9000명이다. 너나e음이 시행될 경우 최대 31만8000명의 노인 인구가 인천e음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더불어, 스마트폰 미사용자 및 본인명의 휴대전화 미사용자 등 인천e음 이용 사각지대에 놓였던 대상까지 포함하면 너나e음은 인천e음 가입자 및 발행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e음은 최근 가입자 147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발행액이 5조 원을 뛰어넘는 등 인천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사랑전자상품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e음이 인천시민의 생활 속 필수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전자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이용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면서 "너나e음 현장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이 인천e음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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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협에서 누구나 인천e음 발급 '너나e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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