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앞에서 전범기에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하인철
앞서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을 낳았다. 우리 정부가 수정을 요청하자, 일본 정부 대변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독도는 명백히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다"라며 거부했다.
한편, 지난 1일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전범기 화형식을 진행했던 대진연 회원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행됐다. 대진연은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고 있다.
탄원서에는 "주권을 우롱하는 나라에 대해 대응하는건 국민으로서 당연한 행동이다 애국대학생 당장 풀어줘라", "독도를 자기 영토라 주장하고 전범기까지 등장시키는 일본 올림픽 보이콧으로 대응하라!" 등의 대진연을 응원하는 한마디가 달리고 있다.
대진연은 현재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 수가 45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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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독립문 앞에서 욱일기 화형식 "일본 정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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