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국민 행복 추구권 보장을 위한 기본권 개헌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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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 따라붙은 '추격자'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굵직굵직한 의제를 던지는 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부터 '낡은 헌법을 바꾸자'고 말하는 중이다. 8일에는 토론회를 열어 "근거를 헌법에 좀더 분명히 담아 '토지공개념 3법(토지초과이득세법, 개발이익환수법, 택지소유상한법)'을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입법하자"며 "그렇게 해서 토지에서 비롯되는 불공정·불평등을 개선하고 주거복지를 위한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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