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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감시 ⓒ 시흥시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시화 공단)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흥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3팀으로 나눠,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감시하기로 했다. 특히 악취 민원이 많은 7~9월엔 주말·공휴일까지 악취 감시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8일 오전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악취 감시활동을 진행했다.
한 팀은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 등으로 구성했다. 환경기초시설 및 주요 악취 배출업소를 포함해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 또는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악취를 풍기는 사업장을 관리하는 게 이들의 주요 임무다.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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