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곤충의 정체, 알고 보니 안녕하세요? 저는 곤충강 나비목 자나방과 곤충의 유충으로 흔히 '자벌레'라고 불립니다. ⓒ 내일
안녕하세요?
저는 곤충강 나비목 자나방과 곤충의 유충으로 흔히 '자벌레'라고 불립니다. 배다리가 퇴화돼 자로 재는 것처럼 이동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더군요.
사람들 보기에 우스꽝스러울지 몰라도 저는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한강대교만큼이나 긴 빨랫줄을 건널 때도 온몸을 구부려 전진하고, 누가 알아채기라도 하면 발끝에 힘을 딱 주고 몸의 무게를 버텨냅니다. 대충 설렁설렁하다가는 새들에게 먹히기 십상이지요.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누구에게나 실전이니까요.
다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동물 영상 채택되면 커피 쿠폰이? 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나만 보기 아까운 동물 영상을 오마이뉴스에 보내주세요. 집에서 함께 사는 개와 고양이, 길에서 우연히 만난 다람쥐 등 동물이라면 누구나 좋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 귀여움이 넘치고,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신기한 모습이라면 다 환영입니다.
공모 주제 : 직접 찍은 동물 영상
공모 기간 : 2021년 6월 30일(수)~7월 18일(일)까지
선정작 발표 : 7월 23일(금) 오마이광장 공지
시상내역 : 사이버머니(원고료) 지급
- 최우수작 ○편 : 상금 20만 원
- 우수작 ○편 : 상금 10만 원
- 참가상 : 커피 모바일 쿠폰
영상 분량 : 30초 내외(최대 1분, 용량 300MB 이내, 분량 엄수)
응모 방법
- 육하원칙에 따른 설명글(편집된 영상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내용과 키워드 포함), 응모이름(닉네임 가능)과 함께 영상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video@ohmynews.com)로 접수
*자세한 내용은 공모 안내문 참고(http://omn.kr/1u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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