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마스크 120만장 경남도에 기탁

등록 2021.07.28 13:00수정 2021.07.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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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 경남도청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94마스크 120만장을 경상남도에 기탁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도내 운송업체, 보육관련시설,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하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KF94마스크를 기탁했다. 어려울 때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창원한마음병원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한마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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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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