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1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경북도청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을 맞아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 타임캡슐을 저장하고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등 50여 명은 30일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 기원, 새 하늘길이 열린다'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경북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공항을 제대로 빨리 잘 만들자는 시도민의 의지를 결집시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과 관련된 자료와 대구경북 화합을 상징하는 물건, 시도민의 희망메시지 등이 담긴 타임캡슐 2개를 저장했다.
통합신공항 타임캡슐에는 군위·의성 공동합의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까지의 주요기록을 담은 백서, 경북 유림단체 호소문 등 11종이 저장됐다.
시도화합 타임캡슐에는 대구경북의 상생화합을 상징하는 달항아리와 지역대표 술인 안동소주 및 참소주, 시·도민 30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보내온 희망메시지가 함께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