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아미코젠 본사에서 신용철 대표와 ‘4공장 설립 관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주시청
경남 진주 문산읍 생물농공단지에 아미코젠(주)(대표 신용철)이 160여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공장을 새로 설립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아미코젠 본사에서 신용철 대표와 '4공장 설립 관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등 연이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 내 유망 기업인 아미코젠과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바이오·생물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진주 진성면 진성농공단지와 문산읍 생물산업 전문농공단지에 본사와 제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관련 유망기업이다.
이 업체는 제약용 특수효소,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제조하여 국내 식품회사, 제약사, 화장품 회사에 공급 판매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해외 관계 회사를 통해 중국, 일본, 미국 등 10여 개국의 수출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문산읍 생물농공단지 내 신규 공장 설립 등 약 380억원을 투입하고 16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것이다.
조규일 시장은 "바이오산업 관련 지역의 유망기업이 신규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하다"고 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의학용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부가 가치 산업 확보로 향후 우리 지역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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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진주 문산읍에 160여명 채용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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