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왼쪽 사진부터),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에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연합뉴스
[기사보강: 24일 오전 11시 22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에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신임 강권찬 시민참여비서관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를 수료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김정회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7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미주통상과장, 자동차조선과장,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자원산업정책관을 거쳐 통상교섭실장을 역임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비서관은 서울 광성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6회로 국토교통부에 입부했다.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주택건설공급과장, 항공정책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정책기획관을 거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일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와 부처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인사들로서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서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고 다루어 온 바, 앞으로 각 비서관실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비서관들은 오는 25일자로 발령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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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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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선임행정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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