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왼쪽)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오른쪽)를 위촉했다.
청와대 제공
[기사 보강 : 27일 오전 10시 57분]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
이석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제19대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수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주러시아대사관 공사를 역임하고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로 재직 중인 북방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 대변인은 "북방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북방경제권 국가와의 협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등 신북방 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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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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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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