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h2 프로젝트 관련 ▲평가위원의 자격요건 적정여부 ▲상급종합병원 점수의 변별력 문제 ▲각 컨소시엄 별 조감도 사전 유출여부 ▲대형 개발사업 과정에서 정책 수요자를 배제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시민의견 수렴 과정 배제 ▲어린이체험시설 관련 업체 적정성 등으로 세간의 의혹에 대해 입체적인 대안 수립을 요구했다.
박정훈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H2프로젝트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적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과 문화체험 공간 제공 등의 핵심시설사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익성 측면에서 볼 때 본 사업의 성패에 있어 공정한 사업진행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하남시민의 요구를 충족하고 그에 어울리는 사업인지, 사업평가를 제대로 평가하고 추진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 사업 개발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 정체성을 높여 미래세대에 자랑스럽게 물려 줄 수 있는 성과물이 도출 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하남도시공사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하남시민과 적극 소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논란을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발생한 ㈜코스트코 코리아 하남점의 오염물질 불법 방류 사태에 대해서 강력 규탄하며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병용 의원은 "지난 2년여 간 코스트코 하남점이 오염물질을 불법 방류한 것에 대해 30만 하남시민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오염물질 방류로 인한 망월천 수질오염 사태를 확인하고 수질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남시의회는 16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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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쏟아진 하남시의회 "H2프로젝트 논란 적극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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