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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을 이틀 앞둔 7일 오전 광주 북구 거리에 진보당이 '한글을 씁시다'는 글귀로 정치 상황을 풍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 연합뉴스
지난 7일 광주시 북구의 거리에 '한글을 씁시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한글날을 이틀 앞두고 진보당에서 내건 이 현수막은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텔레비전 토론회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손바닥에 한자로 '王'자를 적고 나와 논란이 된 상황을 풍자했다. "한글은 미신이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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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광주 북구 거리에 진보당이 '한글을 씁시다'는 글귀로 정치 상황을 풍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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