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침 창원시청 앞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선전 활동.
윤성효
3일부터 사흘째 경남 방문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5일 아침 창원시청 앞에서 '창원주민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선전 활동을 벌였다.
창원주민대회조직위는 "창원시는 재난지원금 당장 지급하라", "장애인이 이동 불편함 없는 도시 만들어라", "생계형 중장년 일자리 마련하라"고 쓴 펼침막과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택배노동자, 진보당 진해구위원회 한국노총 당원,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등을 만난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3·15민주묘지 참배 이후 경남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재연 후보는 4일 경남도청 앞에서 가진 '청년일자리 불평등 타파 4대 약속 발표'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해고 금지로 정의로운 산업전환", "국가책임청년일자리 보장과 경남청년일자리은행 설립, 성평등임금공시제로 청년 일자리 부족 해결"을 제시했다.
또 김 후보는 "특성화고 현장실습 내실화, 청소년노동법 제정, 고졸 노동자 지원 차별 해소", "창년이직준비급여로 일하는 청년의 생계 보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