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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에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 추대

조계종, 13일 종정 추대회의 열어 결정... 그림, 글씨, 도예 작품 하기도

등록 2021.12.13 16:19수정 2021.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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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된 성파 스님(통도사).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된 성파 스님(통도사).영축총림 통도사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추대되었다. 임기는 2022년 3월 26일부터다.

조계종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정 추대회의를 열어 성파 스님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종정은 조계종 헌법인 종헌에 따라 종단의 신성을 상징하며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다.

종정은 승납 45년 이상, 세납 70세 이상의 대종사 법계를 받고, 법력이 높은 비구 스님만 맡아오고 있다.

193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성파 스님은 제9대 종정을 지낸 월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0년 사미계, 1970년 구족계를 받았다.

성파 스님은 사회로 치면 '국회'격인 '종단종회' 의원과 통도사 주지를 지냈고, 2014년 '대종사'를 받았으며, 2018년 영축총림 방장으로 추대되었다.

성파 스님은 그림과 글씨, 도예 작품으로 유명하고 전시회를 열어 오기도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성파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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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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