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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임인년 새해 밝아, '조용한 새해 맞이'

시민들 SNS 통해, '코로나 19 극복 소원 빌기도'

등록 2022.01.01 11:37수정 2022.01.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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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월산 일출.
백월산 일출.신영근
 시민들은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다. 서산 부춘산 정상 일출
시민들은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다. 서산 부춘산 정상 일출독자 제공

유난히도 조용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임인년은 육십간지 중 39번째 해로, '검은 호랑이의 해'다.

새해 첫날 홍성지역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7℃ 낮은 영하 11℃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하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 대부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코로나 19로 대부분 해맞이 행사 취소와 일출명소 출입이 통제되면서 집에서 조용히 새해를 맞았다. 일부 시민들은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다.

새해 첫날 기자가 찾은 용봉산에는 오전 7시 30분 서서히 해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붉은 태양이 떠올랐다.
 
 새해 첫날 강추위속에 하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 대부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코로나 19로 대부분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면서,  일부 시민들은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다.
새해 첫날 강추위속에 하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 대부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코로나 19로 대부분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면서, 일부 시민들은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다. 독자 제공
 유난히도 조용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임인년은 육십간지 중 39번째 해로,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일출을 바라보는 시민들.
유난히도 조용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임인년은 육십간지 중 39번째 해로,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일출을 바라보는 시민들.독자 제공

정상에서 만난 김아무개씨는 "오늘은 정말로 환하게 떠 오르는 일출을 보게 돼 기분이 너무 좋았다"면서 "올해는 코로나 19도 극복하고 열심히 달려보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또한, 서산에서도 이날 시민들이 부춘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어느 때보다 차분한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면서, 이날 아침 소셜미디어에선 집, 산, 바다 등 각자의 방식으로 새해 일출을 맞이하는 모습이 게시됐다.

한편, 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한파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면서, "추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새해일출 #임인년 #홍성군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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