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22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지장물 철거공사를 착공해 본격적인 단지조성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7만 여㎡ 부지에 조성된다.
2016년 경기북부 1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5월 토지보상에 착수했고, 8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지난달 22일 지장물 철거공사에 착공했다. 현재 약 75%(토지 67%, 지장물 82%)의 보상을 완료했고, 공사비 34억 원을 투입해 본 건물 170동 외 잔존 구조물, 폐석면 철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양시에 가져올 경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하루빨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 참가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부스를 운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기업 관계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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