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화재예방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김해동부소방서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하여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난방용품으로 장치 특성 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두기 때문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를 보유한 화재취약계층, 소방서 원거리 거주자 등을 중점적으로 총 30세대를 선정하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을 시작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하여 진화하는 장치로 화재 위험이 높은 보일러실 등에 적합한 소방시설이다.
주태돈 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져 화재 위험이 높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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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화재예방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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