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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 전담부서 신설

해양환경과 신설... 해양환경정책, 해양환경정화, 해양생태지질 등 3개 팀 운영

등록 2022.01.23 12:30수정 2022.0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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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해양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인천시가 해양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인천시
 
인천시가 해양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세계 5대 갯벌 709.6㎢(전국 2487㎢ 대비 28.5%), 해안선 1079㎞(전국 1만4962㎞ 대비 7.3%), 섬 168개(유인도 40, 무인도 128), 해양보호구역 및 람사르습지, 저어새 번식지, 물범 서식처 등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수도권 해양도시다.

그러나 한강 하구와 서해바다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로 해양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어 해양환경 보호 및 관리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해양항공국 소속 해양환경과를 신설해 해양환경정책, 해양환경정화, 해양생태지질 등 3개 팀을 운영한다.

주요 업무로는 해양보호구역 및 습지보호지역 지정 관리, 갯벌생태계 복원, 특정도서 관리, 해양환경 국제교류 협력증진 및 전략과제 발굴, 해양쓰레기 정화, 해양쓰레기 수거·보관·처리시설 설치, 해양환경정화선 운영, 지질공원 및 갯벌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인증 및 등재, 생태관광활성화 구축 등이다.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환경 분야 전담부서가 전국 최초로 신설된 만큼 '환경특별시 인천'에 걸맞는 해양도시로서의 해양환경보호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과 #해양환경정책 #해양환경정화 #해양생태지질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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