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수 전 부여군 부군수가 18일 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방관식
유흥수 전 부여군 부군수가 18일 오전 청양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부군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민주당에게 더 이상 우리 청양을 맡길 수는 없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 그리고 유흥수가 하나가 되어 청양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달라는 간곡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공직자로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한 유 전 부군수는 충청남도 예산담당관과 부여군 부군수 재직 등 지방행정의 구석구석 경험한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유 전 부군수는 공약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과 균형발전 ▲친환경 한약재, 관광 특구화 ▲친환경 농림축산업을 통한 소득증대 ▲백제 문화권 진입 및 금강유역 개발 등을 약속했다.
공약실천을 위한 세부사항으로는 ▲중앙정부 네트워크 활용 ▲미혼자 결혼 여건 조성과 다자녀 출산이 가능한 인구정책 실현▲전통시장 특화방안 다각적 모색 ▲백제문화권 진입과 칠갑산도립공원, 천장호·칠갑호주변의 관광극대화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공공기관 유치 등을 내세웠다.
유흥수 전 부군수는 "38년여 동안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앙부처에서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면서 행정에 전념해 왔고, 어느 후보보다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자산으로 갖고 있다"면서 "소중한 경험과 업무 추진력,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반드시 가슴 벅찬 위대한 청양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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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수 전 부여군 부군수, 청양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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