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합천군수선거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4일 기자회견 열어 밝혀 ... "민주당 당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등록 2022.04.04 12:05수정 2022.04.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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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윤재호 합천군수선거 예비후보.
무소속 윤재호 합천군수선거 예비후보.윤재호캠프
 
지난 3월 18일 합천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윤재호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4일 오전 합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합천군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면서 "개인사정 때문에 탈당하게 됐다"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합천이 키운 일꾼, 합천군에서 가장 부지런한 윤재호가 합천 발전을 위해 합천군수 후보로 나왔다"며 "합천군은 지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했지만 남부내륙 고속철도 달빛내륙철도,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일대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위기는 극복하고 기회는 살리기 위해 오로지 부지런함과 성실, 강력한 추진력으로 아이와 부모 노인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합천, 돌아오는 합천, 사람이 모이는 합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재호 예비후보는 합천군의원으로 한때 열린우리당 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청렴을 최우선으로 뚝심과 추진력을 발휘해 오직 군민과 제외 향우를 포함한 모든 합천 사람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잘 사는 합천, 군민간의 정이 넘치는 '언제나 소중한 내 고향 합천'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했다.
#윤재호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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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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