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SNS 글문재인 대통령은 13일 SNS에 '2022년 3월 고용동향 발표'와 관련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글을 공유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정부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정부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2년 3월 고용동향 발표'와 관련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SNS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우리 정부의 마지막 월간 고용동향이어서 우리 정부 전 기간의 일자리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를 포함하여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업률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 경제팀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이룬 실적이고, 국민들이 함께 거둔 성과"라며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고용의 회복 흐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공유한 페이스북 글에서 홍 부총리는 '3월 고용동향'을 언급하며 "3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83만1000명 늘어나 1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3월에 80만명 이상의 취업자수 증가가 나타난 것은 고용의 회복 흐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금번 통계가 이번 정부의 마지막 고용동향 통계인 점을 감안하여 지난 5년간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돌이켜보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총력대응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대 미문의 전염병에 영향을 크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지표상 청년고용률이 좋은 점은 긍정적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전체 취업자수 흐름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모습이지만, 도소매업·숙박음식업, 임시·일용직 등 코로나 취약 계층·업종의 고용상황도 여전히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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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년간 127만개 늘어난 일자리, 모두의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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