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근 홍성군수 후보, 11개 읍면 주요공약 내놓아

선거사무소 '소통캠프' 개소... 홍성군 지역균형개발 위한 공약 제시

등록 2022.05.05 16:47수정 2022.05.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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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열린 개소식에는 선거사무소 추산 500여 명이 운집했다. 특히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조승만 도의원과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장이 함께해 원팀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열린 개소식에는 선거사무소 추산 500여 명이 운집했다. 특히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조승만 도의원과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장이 함께해 원팀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확정된 오배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소통 캠프'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열린 개소식에는 500여명이 운집했다. 특히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조승만 도의원과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장이 함께해 원팀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오 예비후보는 "저 오배근은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그 어떤 군민도 차별당하지 않고, 소외당하지 않도록 하며 절대로 부정한 돈을 먹지 않는 청렴하고 정의로운 군수가 되겠다고 맹세한다"라며 인사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경제활동과 사회봉사, 교육, 체육, 문화의 경험으로 수십 년간 군민들과 슬픔과 기쁨의 현장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축하를 함께한 인간성 있는 후보가 홍성군민에게 경제 발전과 희망 홍성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라고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홍성군 11개 읍면 균형 개발을 위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홍성군은 2013년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희망의 꿈을 가졌다. 그러나 지금 홍성군의 현실은 어떠한가?"라며 "발전해야 할 내포신도시는 기업과 대학, 종합병원을 유치하지 못하고 푸르른 녹색도시의 꿈은 축산 악취로 사라졌다. 과밀학급과 주차 전쟁, 소상공인의 사업 부진과 각종 사업에 따른 군민들의 절박한 아우성이 너무 많이 들린다"라고 탄식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오 예비후보는 사조축산을 금년 말까지 반드시 폐쇄하고 사조그룹의 환경 친화적인 우량기업 유치를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학병원 유치의 꿈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수개월 전 박완주 국회의원, 김영춘 공주대 부총장 등과 제가 국립공주대학 의대 예산군 유치와 내포신도시에 대학 부속병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건의문을 제출했다"며 "아울러 혁신도시 유치에 따른 정부투자기업의 유치가 조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홍성읍의 원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홍주온천을 되살리기 위한 민간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힘들다면 군 직영으로라도 해결해 군민의 사랑방으로 재생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원도심인 홍성읍은 대·소형 상가 구분 없이 텅텅 비어있다. 우리가 즐겨 찾았던 명동상가, 부영상가, 매일시장, 5일 전통시장을 비롯한 홍성읍의 분위기는 심각을 넘어 절박한 상황이다"라며 "이제는 공허한 구호가 아닌 구체적 방안, 그리고 확실한 실천 의지가 뒷받침되는 원도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지부진 이어오고 있는 홍주성 복원사업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오일장과 매일시장은 하나로 합쳐서 홍성의 명물로 탄생시켜야 한다. 구 매일시장은 대형 주차장과 군민의 즐거운 쉼터로 개조해서 복개주차장 철거에 대비하며, 홍성천을 복원해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명품 역세권 개발을 위해서 주차타워설치 및 홍성군 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고 관광객을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명품 토굴새우젓과 맛김의 고장, 거대상업도시 광천읍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우선 10억 원의 자조금을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오 예비후보는 “홍성 군민들의 가슴 아픈 현장, 불만과 분쟁의 현장에는 팀장이나 과장을 보내서 보고를 받는 것이 아닌 군민의 절박함을 직접 보고 듣고 최선의 해결을 하도록 민심현장에 항상 있겠다“며 “행정가는 책상에서 지시하지만, 기업을 해본 경영인은 10원을 투자하면 100원을 벌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다리는 것은 사직서뿐이다”라고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홍성 군민들의 가슴 아픈 현장, 불만과 분쟁의 현장에는 팀장이나 과장을 보내서 보고를 받는 것이 아닌 군민의 절박함을 직접 보고 듣고 최선의 해결을 하도록 민심현장에 항상 있겠다“며 “행정가는 책상에서 지시하지만, 기업을 해본 경영인은 10원을 투자하면 100원을 벌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다리는 것은 사직서뿐이다”라고 현장 경영을 강조했다.이은주
 

오 예비후보는 "광천이 살아야 홍성이 재도약한다. 생명을 불어 넣고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저는 특산품 상인들의 지혜와 단합을 통한 재도약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우선 10억 원의 자조금을 만들어 드릴 것이다"라며 "그래서 상인들이 통합하고 광천을 새롭고 힘차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홍주미트와 연계한 먹거리 타운 조성과 저렴하고 질 좋은 축산물 판매장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명품 오서산의 가치를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위락시설과 콘도 유치 등 광천의 대변화를 시작하겠다. 그리고 광천에서 홍성군청의 회의 및 행사를 수시로 개최 진행하며 새로운 광천희망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부면에 대한 공약으로는 "국내 최고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남당항, 어사리, 하리, 궁리 등의 수산물과 아름다운 노을의 서부 해변을 활용한 해안관광코스 조성에 더 많은 투자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차원에서 진입로를 개선해 4차선으로 확장하고, 주차장을 확보하여 접근성이 편리한 명품 해변 상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금마면에는 도청 이전에 따른 전원 주택단지를 개발하고 홍양 저수지를 휴식이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만들 것이며 금마면의 철마산 삼일공원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민족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내에서도 우수한 안심 먹거리 최대 생산지인 홍동면은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동면 중심지에 친환경 먹거리 타운 조성과 대형주차장 확보를 통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하고 홍동의 자랑인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을 만들어서 활발한 소통에 기여하고, 양질의 친환경 명품 막걸리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이다.

장곡면은 학생수 감소로 인한 폐교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군립요양병원을 유치해 편안한 쉼터로 개발하고 농협 RPC 공장시설지원으로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귀농 귀촌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은하면 주요공약으로 오 예비후보는 "딸기의 주산지이고, 많은 축산농가와 다수의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각자 도생하고 있다."며 "융복합 축산업, 자연 순환형 축산업단지로 체계적 육성하고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기업에서 판매에 도움을 주고, 농축산인들은 악취 및 환경개선과 기업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업으로부터 기숙사유치 등 화합하는 은하면으로 만들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홍주 부흥의 산실 결성면은 군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곳으로 2천명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주말장터, 야구장 2면 유치, 인조잔디 축구장 유치 등과 조속한 결성읍성 복원사업과 무형문화재 20호 결성농요, 한용운 생가와 결성농산물판매를 연계한 수도권 출향인을 중심으로 열차여행을 유치하면서 새로운 결성건설을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갈산면은 김좌진 생가 앞 2만여평 관광지 개발로 지나는 도시가 아니라 먹거리 타운과 특산물판매장을 유치하고 역사체험의 장도 만들어서 갈산오일장에서 특별한 맛집과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코스를 만들어 독립운동의 성지를 느끼고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국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중소기업과 농업이 상생하는 도시 구항면은 아름다운 벚꽃 길, 내현마을의 풍경과 전통, 공리 저수지의 아름다운 수변풍경, 공휴일에 진행되는 빨강장터 등 자랑거리가 많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기업에서 구항면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취업과 물품구매, 주민과 기업의 상호간의 소통을 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구항면을 만들고 공리 저수지 주변을 전원주택단지 조성으로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은주
 
끝으로 오 예비후보는 "홍성 군민들의 가슴 아픈 현장, 불만과 분쟁의 현장에는 팀장이나 과장을 보내서 보고를 받는 것이 아닌 군민의 절박함을 직접 보고 듣고 최선의 해결을 하도록 민심현장에 항상 있겠다."며 "행정가는 책상에서 지시하지만, 기업을 해본 경영인은 10원을 투자하면 100원을 벌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다리는 것은 사직서뿐이다"라고 현장경영을 강조했다.

이어 "홍성군수자리는 어떤 정당의 대표가 아니다. 홍성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실행하고, 군민들의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이웃의 친구이자 항상 함께할 수 있고, 군민을 위해서라면, 때론 저돌적이고, 과감하면서 다양한 활동력과 특히 경제발전에 대한 능력과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홍성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 경제를 활성화시켜 그동안 빼앗겼던 희망을 군민께 드리겠다. 중앙무대 비서정치가 아닌, 홍성군민의 자존심정치를 하겠다. 오는 6월 1일 홍성발전의 원대한 꿈을 이루고 싶다면, 저에게 군민의 강력한 힘을 모두 모아 주시길 바란다. 새로운 홍성건설 NEW 홍성행복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홍성 #내포신도시 #전국동시지방선거 #오배근 군수후보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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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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