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장 경선에 나섰던 박정오 전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9일 “우리에게 시장을 찾아오는 것만큼 절체절명의 과제는 없다”며 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신상진 캠프
국민의힘 경기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박정오 전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9일 "우리에게 시장을 찾아오는 것만큼 절체절명의 과제는 없다"며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는)능력과 깨끗함을 두루 갖춘 국민의힘 후보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며 "신 후보를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후보는 박 후보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6월 1일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신 후보는 "이제 우리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민주당 12년의 성남시정을 반드시 교체해 성남시의 오명을 씻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업을 맞고 있다"면서 "성남시의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클린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성남시 부시장 출신인 박정오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책임당원, 일반시민 대상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 28%를 받았다. 이에 48%의 지지를 받은 신상진 후보가 30일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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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전 성남시장 예비후보, 신상진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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