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가선거구 출마자
용인시민신문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포곡·모현읍, 역북·삼가·유림동)는 4명이 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인다. 김상수 국민의힘 시의원을 제외하고 3명 모두 정치 신인이다. 민주당에서는 재선의 이제남 시의원과 초선의 안희경 시의원이 모두 공천에서 탈락, 황미상 처인구장학회 부회장이 가번, 박인철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 나번으로 첫 시의원 도전에 나선다.
재선의 김상수 국민의힘 시의원은 가번을 받아 3선 도전에 나선다. 나번은 애초 이재승 처인구시민연대 사무국장이 받았지만 후보 등록을 앞두고 출마를 접었다. 이 자리에 국민의당 출신인 윤영종 전 이동섭 국회의원 비서관이 나번을 달고 시의원에 도전한다.
가선거구는 지난 3월 실시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하며 5개 지역에서 모두 윤석열 후보에게 승리, 유권자들은 표심의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가선거구는 ▲용인환경센터와 용인에코타운 등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주거환경 ▲포곡스마트물류단지 등 늘어나는 물류단지로 인한 교통문제 ▲역삼지구 등 답보 상태에 있는 도시개발사업 ▲주차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2명 뽑는 나선거구 5명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