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효동 자율방범대는 제12대 발대식(박동진 대장 취임)을 통해 최고의 봉사자로서 거듭날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기념사진
서준석
대전광역시 동구 '효동자율방범대 창설 26주년 기념식 및 제12대 발대식'이 9일 오후 7시 효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순석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장, 김경수 효동동장, 배병철 천동파출소장, 시·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진 제12대 효동 자율방범대장은 "열성적인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에 효동자율방범대가 최고의 지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대원들과 함께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순석 동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축사에서 "효동 자율방범대는 동구에서도 아주 모범적인 지대로 인정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박동진 대장을 중심으로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효동동장은 "생업에 바쁜 대원들이 시간을 쪼개어 지역의 방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해나가는 역할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동진 효동자율방범대장은 천동에서 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제11대 대장에 이어 연임되었다. 단체는 그동안 우범지역 순찰을 통해 재난과 범죄로부터 효동을 안전하게 지키는 단체로 발돋움하면서 대전광역시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국회는 자율방범활동을 지원하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해 2023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