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의 미래가치를 세워 더 품격 있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구상이다.
광명시
- 연임에 성공했다. 공천과정에서 배제 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소감도 남다를 것 같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다. 경선 과정에서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다.
4년 동안 우리 광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것도 있고, 그 과정을 꾸준히 지켜봐주신 시민들께서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광명을 위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변함없이 시민과 함께 일할 것이다."
- 민선 8기 광명시의 시정 목표와 방향은?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뛰겠다. 코로나19로 입은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고 광명의 미래가치를 세워 더 품격 있는 광명을 만들겠다. 또한, 지난 민선 7기 시정철학과 정책의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광명의 지속가능한 100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공약과 관련해서는 시정혁신 기획단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간다. 시민사회와 전문가 집단, 내부 직원들과 협력해 앞으로 4년의 목표와 전략, 과제를 정할 것이다.
민선 8기 공약을 준비하면서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진행할 것이다. 우선 미래 지향점들을 갖고 도시의 비전을 설계해 나가겠다. 미래 가치를 가지고 준비하겠다. 우리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 민주주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시민들이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도시민을 성장시켜 나가는 이런 것들이 도시를 성장시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런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통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치분권 시대 주권자 광명시민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역점 과제 및 사업은?
"신·구도심 균형 발전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광명은 뉴타운 재건축 사업들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꾸려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하안동 철산동 지역 재건축 사업에 대한 지구 단위 계획 수립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것에 따라서 향후에 도시계획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그 사업들을 얼마만큼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민 중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밑그림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이 도시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구도심 지역과 함께 균형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글로벌 문화수도, 지속가능한 자족경제도시, 스마트·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광명시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한 중소기업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하안동 국유지 내 K-청년혁신타운을 조성하고 ▲청년주택 공급 ▲청년 전세보증금 보험료 지원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 확대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
그밖에 ▲GTX-E 노선 유치 ▲3기신도시 광명시흥선 추진 ▲신안산선 학온역 2026년 완공 등 광명을 광역거점 도시로 키우겠다.
아울러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 확대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명을 정원문화도시로 만드는 등 새로운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수립하겠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 위해 시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