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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촛불행동" 계속

남원시민연대, 남원시청 앞 매일 저녁 ... "반대 운동 전국 확산"

등록 2022.07.11 08:00수정 2022.07.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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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촛불행동. ⓒ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남원시민연대

 
지리산 사람들이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산악열차'에 반대하며 촛불을 계속 들고 있다.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남원시민연대는 "산악열차 백지화 촉구 시민촛불을 매일 저녁 7시에 남원시청 앞에서 밝히고 있다"고 했다. 이 촛불은 6월 29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번째 열렷다.

이들은 "남원시가 국립공원1호 지리산에 '산악열차'를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은 반대 촛불을 들고 '지리산을 그대로'를 외치고 있다"고 했다.

촛불행동에는 시민들과 종교지도자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나섰다.

남원시민연대는 "산악철도 추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발언과 시민공연,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산악열차 진실 알리기, 온라인 촛불참여 등의 방법으로 시민촛불 참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촛불문화제는 남원시가 산악열차 추진 백지화 선언을 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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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열차 반대 촛불행동. ⓒ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남원시민연대

#지리산 #산악열차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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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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