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에서는 달빛체험, 국악, 가요, 청소년 버스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리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그러면서, 서서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성군 SNS 갈무리
홍성군 관계자는 "여가문화공간 조성 비용은 약 5억 7000만 원이 예상된다"며 "10월 공사 입찰 등을 통해 11월 말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광장은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재에 따르면 홍성군은 홍주읍성 복원에 따른 토지매입비와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과 관련해 의회에 100여억 원에 달하는 추경을 제출, 협조를 요청했다.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군민의 여가 문화를 위한 공원 조성 계획은 긍정적이다. 홍주라는 문화유산을 최대한 복원해 전통과 미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최 의원은 "군청사·홍주초·KT 사옥 이전과 활용방안을 마련해 홍주읍성 내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이 형성되길 바란다"면서도 "홍주읍성 복원이 오래 걸릴수록 원도심공동화가 더 심해질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과 역사 문화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이 주민들에게 공개되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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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주읍성, 역사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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