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 주 들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성서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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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 주 들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인다. 충남 홍성에서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명 발생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주말 검사수의 영향으로 하루 전 확진자 40명보다는 94명 많은 수이지만, 추석 연휴가 끝난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293명), 14일(169명)에 비해 159명, 35명이 적게 발생했다.
홍성군 누적 확진자는 4만 6336명으로 사망자는 71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120명으로 재택 치료 중이다. 하지만 확진자 감소에도 낮은 4차 백신 접종률로 홍성군은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하며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난주에 비해 확진자는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면서도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실내외 활동이 많은 만큼 여전히 감염 우려가 높다. 군민들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4차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인구 9만 8993명 가운데, 20일 12시 기준 1차 8만 9492명(90.4%), 2차 8만 8667명(89.6%)이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 역시 7만 906명으로 71.6%에 달하지만 4차 접종은 1만 8326명, 18.5% 접종률로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