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리는 국제보훈정책 발전방향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는 로버트 에이브람스 전 한미연합군사령관
국가보훈처
1부는 기념행사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미동맹상 시상이 이뤄진다. 한미동맹상은 1951년 원주전투에서 오른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유엔참전용사이자,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과 한미동맹 및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평생을 바친 고 윌리엄 웨버 대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상식을 갖는다.
2부에서는 강윤진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이'대한민국 국제보훈 정책방향', 홍두승 서울대 명예교수가'유엔사 근무 및 주한미군 복무장병 예우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3부에서는 빈센트 브룩스, 로버트 에이브람스, 커티스 스카파로티 등 전 한미연합군사령관 3명이'역대 연합사 지휘관 포럼'을 통해'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주제로 한국측 토론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재건과 자유수호에 기여한 유엔사·주한미군 전역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국제보훈의 영역에서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전후 대한민국 재건과 한반도의 안보태세 유지를 위해 헌신한 유엔사와 주한미군 복무 장병들도 세대를 이은 영웅들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그 공헌에 보답하는 국제보훈 사업을 확대하는 등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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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미동맹 국제학술회의... 역대 한미연합군사령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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