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최근 포곡의 일부 인사들이 포곡 항공대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포곡 항공대 이전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포곡 항공대 이전을 주장해 온 지역민들 가운데 일부가 항공대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고 시장 공약이기도 해서 진행이 잘될 것이라고 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시민들이 헛소문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항공대 이전이 공약인 것은 맞지만 중차대한 문제이고, 중앙 정부와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아직 특별히 진전되는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일 시장도 포곡 항공대 이전을 자신의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당시 백군기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곡육군항공대가 임기 내 이전을 하고, 관광 신도시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지켜지지 못했다.
한편 포곡항공대는 1975년 세워진 육군 소속 항공대로 헬기 작전시 소음 등 그동안 인근지역까지 군사시설로 묶여 재산권 제약을 받아 지역현안으로 대두돼왔다. 포곡항공대 부대 인근에는 에버랜드와 라마다 용인 호텔 등 상업시설이 밀집할 정도로 발전되면서 도심 한복판에 군부대가 자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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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포곡 항공대 이전 확정 소문은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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