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후 중구 충무로 소재 뉴스타파 함께센터 '리영희홀'에서 '생각의 탄생과 권력'이라는 주제로 촛불행동 상임대표인 김민웅 교수(경희대 미래문명원)의 '겨레와 함께하는 특별강좌' 제 1강이 열렸다.
윤종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뉴스타파 함께센터 리영희홀에서 '생각의 탄생과 권력'이라는 주제로 촛불행동 상임대표인 김민웅 교수(경희대 미래문명원)의 '겨레와 함께하는 특별강좌' 제1강이 열렸다.
겨레와 함께하는 특별강좌는 돌베개 산악회, 민생경제연구소, 촛불행동 등의 주최로 내년 3월까지 6차례 나누어 진행된다. 김민웅 교수의 강의는 첫번째로 열리게 된 것이다.
주최 측은 "윤석열 정부의 등장은 그간 사회구성원이 쌓아온 사회적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한국사회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면서 "이에 촛불로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중적 특강을 통해 현 사회를 진단하고 새로운 사회를 모색하고자 실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현장전문가를 모시고 매월 특별강좌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후 행사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득신 작가는 "우리사회의 문제점 진단과 혁신을 위한 실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있는 현장전문가를 모시고 계속 특별강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 특강은 11월 30일 오후 5시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다. 연사는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