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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15일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화성시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화성시의회는 11월 24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통해 2023년도 화성시 예산안 및 22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화성시의회 공영애 예산결산심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의 보고를 발표하며, 화성시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3조 1231억 7020만 5천 원 중 30억 8898만 6000원을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말했다.
<화성시민신문>이 입수한 본 예산안 계수조정내역을 각 상임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재호)는 본회의장 모니터 교체로 올라온 예산 486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은진)는 동탄 교통건설과 스마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스템 유지관리비로 올라온 예산 1억 5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을 삭감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총 8개 항목의 예산을 일부 삭감하거나 전액 삭감했다. 일부 삭감된 항목을 보면 반려가족과에서 올린 반려동물 문화교실 4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삭감, 반려문화 행복나눔 축제 8100만 원에서 1100만 원 삭감, 반려문화 명사특강예산 2000만 원도 반액 삭감했다.
기술지원과 농업용 소형건설기계교육 800만 원 전액삭감, 농업용 용점 훈련장비 1억 원에서 5000만 원 삭감했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장비 6000만 원도 전액 삭감했다. 나눔목공소 조성 및 보완 예산도 2억 예산에서 1억 4천만 원으로 삭감됐다. 화성새활용센터 운영 2억 5000만 원은 전액 삭감됐다.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해남) 수정 가결된 예산을 보면, 문화재단 공연장 운영비 3억 3000여만 원에서 990만 원을 일부 삭감했다. 예술단체 지원 전국가요제 지원도 7000만 원 예산에서 2천만 원 삭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비 지원 15억여만 원은 전액 삭감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지원(1200만 원),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운영관련 예산 2억 9천만 원도 전액 삭감됐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흥범)는 4건이 수정 가결됐다. 시경계표지판 설치 2억 5천만 원에서 1억 2천5백만 원 삭감,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도 총 93억 원에서 3억 일부 삭감, 버스 혁신과에서 올린 청사 유지관리 및 조경관리 용역 3700만 원도 전액 삭감됐다.
이외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계수조정된바 없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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