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5일 신년기자회견에서 2023년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방관식
이완섭 서산시장이 5일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속도감 있는 일 추진을 강조했다.
웅크렸던 시정 운영을 역동적으로 변모시키고, 지체됐던 각종 숙원 사업을 시원하게 풀어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민원 만족 원스톱 민원 서비스, 5S품 조직문화개선, 조직개편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자원회수시설 착공, 시청사 건립 절차 재개 등을 통해 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나타냈다.
시민의 행복을 가져오는 옳은 일에 대해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아무리 크더라도 추진하는 것이 리더의 올바른 자세라고 강조한 이 시장은 2023년 10대 주요 정책으로 ▲정책 환경변화를 선도하는 신산업 육성 ▲1, 2, 3차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지원 ▲국토 공간 거점 인프라 건립 가속 ▲주요 공공시설 정책방향 결정 및 추진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복지 강화 ▲건강 및 레저 증진 기반 확충 ▲생활 속 문화예술 저변 확대 ▲함께 즐기는 관광 매력도시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가속 ▲현장중심 위해요소 사전 차단 집중 등을 제시했다.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 시장은 "서산호가 순풍에 돛을 달고 물결을 가르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서해안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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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심해도 시민 행복 위한 사업은 기필코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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