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왼쪽부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협약식 사진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21일 경기도청 신청사 5층 상황실에서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화성시와 함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서울지하철 3호선을 용인 등 경기 남부로 연장하면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용서고속도로 등 상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도 대폭 해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협약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경기남부 철도망 확충 문제에 큰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기지 부지 확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