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1일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외 소재 문화재가 23만 건에 달하는데, 우리 문화재가 온전히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을 비공개로 찾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전시를 관람한 후 "우리의 '보물'임에도 보물이 될 수 없는 외규장각 의궤지만, 이렇게 장기 임대 형태로라도 가져와서 연구되고 전시되어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오랜만에 이뤄진 김 여사의 외부 일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