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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국민 체감에 만전 기하라"

20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서 지시... 노동시간 개편안에는 "불안 없게 담보책 강구"

등록 2023.03.20 13:58수정 2023.03.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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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참석한 모습.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참석한 모습. ⓒ EPA=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한일 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유연화 제도 개선과 관련해 '주 최대 69시간 노동' 문제가 떠오르면서 장시간 근로를 강요한다는 비판 여론이 지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일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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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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