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많은 합천 안금리 "경로잔치 열었어요"

4일 경로당에서 마련 ... 90세 이상 어르신에 금일봉 등 전달

등록 2023.04.05 06:52수정 2023.04.05 06:52
0
원고료로 응원
a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경로한마당잔치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경로한마당잔치 ⓒ 윤재호

 
경남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마을이장 윤재호)는 4일 경로당에서 "경로잔치·한마당 놀이 행사"를 벌였다.

행사에는 주동회 대양면장과 신경자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 이민택 전 합천군의회 의장, 이진성 전 합천읍장,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심경섭 대양면노인회분회장, 강상열 대양면체육회장, 심현섭 안금리 노인회장, 박세운 중촌노인회장, 정영화 후사동노인회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동회 대양면장은 "귀촌과 귀농이 많은 마을인데 오늘 경로잔치가 성대하게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대양면에서 가장 먼저 경로행사를 가진 것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자 위원장은 "안금마을 경로잔치가 성대하게 열려 주민들이 즐겁게 노시고 화합과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러운 생각이 들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발전하는 안금리 마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호 마을이장은 "안금리는 귀촌, 귀농이 가장 많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인구 증가가 되고 있는 마을로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있다"며 "오늘 경로잔치 맟 한마당놀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의 장이 되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재호 이장은 두유 100상자와 라면 등의 성품을 전달하고 심경선(94), 김옥세(93), 심갑상(90)씨 등 장수어른 10명에게 금일봉과 함께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안금리는 본동, 내동, 중촌, 산박골, 후사동, 배제골의 6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합천군 #안금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일타 강사처럼 학교 수업 했더니... 뜻밖의 결과 일타 강사처럼 학교 수업 했더니... 뜻밖의 결과
  2. 2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3. 3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4. 4 꼭 이렇게 주차해야겠어요? 꼭 이렇게 주차해야겠어요?
  5. 5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