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창원마산에 있는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4·19혁명 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참배록에 "나라와 국민이 어려운 때인 것 같습니다. 4·19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을 바로 세우고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주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경남도는 4·19혁명의 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식 참배 이후 4·19혁명 유공자인 이점덕 씨의 동생 이영조 씨한테 건국포장이 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