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우수작 화순 솔매음정원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에서 만든 우수 자원을 민간정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월 31일까지 정원이 있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청 정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 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정원에는 전남지사 상장과 예쁜정원 현판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수상 정원에 상금을 지급한다.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각 75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