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안로아브(ANROEV 아시아 직업환경 피해자권리 네트워크 Asian Network for the Righ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Victims) 대회가 열렸다. Ram Charitra Sah, ANROEV 사무총장이 발언 중이다.
ANROEV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에서 아시아직업및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ANROEV, Asian Network for the Righ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Victims, 안로아브)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관련 기사:
'코로나-과로사' 연관성 아십니까... 아시아 노동환경 위해 싸우는 사람들 https://omn.kr/24b7d ).
무수한 노동자들이 아시아의 여러 국가로 이주해서 일을 한다. 그 노동자들은 가장 열악한 노동 조건과 대우, 임금 아래 가장 위험한 노동을 한다. 2023 ANROEV 대회에서도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 건강권 보장이 강조되었다.
대회 자유 발언에서 아시아 직업성 재해의 큰 피해는 이주노동자들에게 많이 발생한다면서, 이주노동자 조직 활동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는 한 활동가가 있었다. 발언을 듣고 나자, 그의 활동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대회 직후 온라인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08년 대만 타오위안시에 설립된 비영리 노동시민단체 Serve the People Association(桃園市群眾服務協會, 아래 SPA)에서 이주노동자 노동문제에 대한 대응과 조직 활동을 담당하는 레논 웅(Lennon Wong)씨에게 이주노동자들 노동을 왜 눈여겨봐야 하는지, 왜 노동조합으로의 조직화가 중요한지 들어보았다.
"이주노동자들, 건강과 안전 문제 시달려... 단체, 산재와 위험노동 개선에 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