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제 차량 등 체닙차량 집중 단속
안산시
경기도 안산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고급·외제 체납 차량과 폐업한 법인 소유의 대포 차량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총 39대를 단속해 3천8백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벤츠, 볼보, 아우디 등 고급․외제 체납 차량의 번호판 22개를 영치하고, 폐업법인 소유 대포(의심)차량 등 3대를 강제 견인해 안산시 공매장에 입고시켰다. 9대에 대해서는 인도명령을 내렸다. 또한 차량 운행을 못하게 하는 족쇄 잠금 처리를 진행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차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체납처분을 유예했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찾아갈 수 있다. 강제 견인해 공매장에 입고한 차량은 하반기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자동차만으로 체납액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 체납자의 다른 재산도 압류·공매 처분할 뿐만 아니라,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가택수색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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