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남도청 내 구내식당에서 열린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판촉 행사’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여름철 비수기와 오염수 방류 도래로 수산물 소비 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수협, 지역기업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경남도청 내 구내식당에서 열린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판촉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과 경남도청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청식당 야외공간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굴, 멍게, 멸치, 장어, 비단가리비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도청 직원의 많은 관심과 수산물 구매로 이어졌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는 수산업 종사자의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구성된 수협중앙회 경남본부가 주최하고 도내 9개의 지구별·품종별 수협*이 참여하는 행사로 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안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시군에서도 지역 축제 등을 활용한 대규모 수산물 홍보와 판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