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불광천 범람을 피해 언덕으로 올라온 자라

등록 2023.07.13 18:52수정 2023.07.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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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하루종일 내린다. 13일 오후 큰 우산을 쓰고 불광천에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까지 산책을 하고 왔다. 비는 조용히 내리다가 세차게 내리기를 반복한다. 오후 1시 불광천 수량은 평소보다 조금 많은 편이다.

불광천 산책길에 잠시 내려가 보니 산책길에 큰 자라가 올라와 산책을 한다. 자라도 큰 물살을 피해 언덕으로 올라온 모양이다. 도로를 따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으로 걸어간다. 증산지하차도 옆 작은 공원에 장미, 수국, 수크렁 등 아름다운 꽃들이 피었다. 비에 젖은 꽃들이 아름답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문 주변에 있는 담소정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문 주변에 있는 담소정이홍로
   
 불광천 산책로에 올라온 자라
불광천 산책로에 올라온 자라이홍로
   
 불광천변의 장미
불광천변의 장미이홍로
   
 불광천 위 작은 공원에 있는 수국
불광천 위 작은 공원에 있는 수국이홍로
   
 불광천 위 작은 공원에 있는 수크렁
불광천 위 작은 공원에 있는 수크렁이홍로
   
 불광천 위 작은 공원에 있는 수크렁
불광천 위 작은 공원에 있는 수크렁이홍로
   
 월드컵경기장 북문 주변에 있는 담소정과 배롱나무
월드컵경기장 북문 주변에 있는 담소정과 배롱나무이홍로
   
 담소정 연못과 빗방울
담소정 연못과 빗방울이홍로
 
빗줄기가 굵어진다. 월드컵경기장 북문 주변에서 잠시 비를 피할 곳을 찾는다. 북문 가까이에 담소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작은 연못도 있고, 정자 앞에는 배롱나무 꽃이 붉게 피었다.


정자에는 한 남성이 비를 피해 쉬고 있다. 담소정에서 작은 연못에 떨어지는 비를 보는 것도 좋다. 정자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연못에 떨어지며 왕관 모양의 물방울을 만든다.

주요 지리정보

#불광천 #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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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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