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계속 비 ... 창원 팔용산 비탈면 유실 징조에 통제

18개 시군 호우경보, 일부 강풍주의보 ... 산사태경보-주의보 내려지기도

등록 2023.07.18 18:34수정 2023.07.18 18:34
0
원고료로 응원
 창원 팔용산 비탈면 유실 징조에 통제.
창원 팔용산 비탈면 유실 징조에 통제.창원시청
 
경남지역에 연일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된 장마 속에, 기상당국은 경남에서 18일에 이어 19일에도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고 있다.

18일 오후 6시 현재, 경남 18개 시군 모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창원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산사태 위험도 높다. 사천, 진주, 하동은 산사태 경보이고, 창녕과 함안, 의령, 밀양, 함양, 남해, 사천, 양산, 창원, 고성, 통영, 산청, 거제, 거창은 산사태주의보다.

이날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소재 팔용산 비탈면 일부가 유실 징조를 보여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통제를 하고 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둔치주차장, 하천변, 도로 등 246곳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24시간 비상근무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팔용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2. 2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3. 3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4.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