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쓰레기 수거 활동 전개.
창원해양경찰서
장마철 많이 내린 비로 육지의 각종 쓰레기가 하천을 따라 바다로 흘러든 가운데, 해양경찰관들이 수거 작업을 벌였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9일 항·포구와 해안가 등으로 유입된 해상부유물,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경찰관, 민간해양구조대 등 30여명을 동원해 마산 진동면 주도마을과 진해 속천항·덕산호 일대 해안가로 떠밀려온 생활쓰레기, 나뭇가지 등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하였다.
또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을 이용하여 마산 남성동 부두 일원 해상에서 선박의 통항로 안전 확보를 위해 나뭇가지, 폐스티로폼 등 해상부유물 수거작업도 실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항내 통항로 및 해안가 주변 해양정화활동을 통한 안전 확보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