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재야행-뮤지컬 <의기논개> 공연 연기.
진주시청
태풍(카눈) 영향으로 '진주문화재야행(夜行)'과 뮤지컬 <의기논개> 공연이 연기된다.
문화재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진주문화재야행'이 태풍의 한반도 북상으로 일정이 하루 연기돼 12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일 오전 긴급 상황회의를 열어 당초 11일부터 개최하기로 한 '진주문화재야행'을 하루 연기해 12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또 진주시는 야행 기간에 동반 개최 예정이었던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도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11일 공연을 취소하고, 나머지 12일, 13일, 14일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리고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야행 일정 변경으로 혼란이 예상되지만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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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진주문화재야행-뮤지컬 <의기논개>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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