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우리집은 요양보호사를 응원합니다"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박혜정)는 2주년을 맞아 '상호존중 돌봄문화 조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은 돌봄서비스(방문요양) 제공기관의 참여로 돌봄 이용자(어른신댁) 1900여 가구에 인식개선 물품이 전달되었다"며 "캠페인 물품을 전달받은 한 요양보호사는 '힘이 난다. 어르신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써야겠다', 어르신은 '나를 돌봐주는 소중한 사람인데, 존중해야지'라며 지지의 뜻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박혜정 센터장은 "돌봄노동은 관계노동이기 때문에 갑을 관계가 아닌, 돌봄을 받는 사람도,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도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기반이 되어야 지속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좋은돌봄 공동체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 며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