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칭)공교육지키기울산시민행동이 주최하고?울산언론발전을 위한 시민모임이 주관하는?'서이초 선생님 49재와 악성민원으로 세상을 떠난 선생님들을 추모합니다'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석철
한편 이날 오전 11시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는 (가칭)공교육지키기울산시민행동이 주최하고 울산언론발전을 위한 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서이초 선생님 49재와 악성민원으로 세상을 떠난 선생님들을 추모합니다'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은 기자회견에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한다"라며 "죽음으로 알리고자 하셨던 서이초 선생님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행복하지 않은 학교에서는 우리의 아이들도 행복할 수 없다"라며 "선생님이 고통받는 학교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를 배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는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공교육 정상화의 날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선생님 보호 ▲정당한 교육활동 및 학생 지도 활동을 보호하는 아동학대 처벌법 개정▲학교 민원 관리 시스템 구축과 법제화를 요구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울산교육청 앞에서는 교사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모여 추모집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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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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